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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OFA,외국계기업 플랫폼 통해 '청년 구직자 프로그램' 제공
등록 2021-05-1103:34:00 최희정 기자
[서울=뉴시스] 최희정 기자 = 주한외국기업연합회(KOFA)가외국계기업 전용 취업교육 플랫폼을 통해 청년 구직자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.
KOFA는 취업교육 전문회사 좋은일컴퍼니와 함께 '청년 구직자를 위한 외국계기업 취업 교육사업 개발 및 운영'에 대한 업무협약(MOU) 체결식을 지난달 28일에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. 이에 따라 양측은 '주한외국기업이 참여하는 외국계기업 전용 취업 교육 플랫폼'을 공동 구축하고 청년 구직자를 대상 취업 교육에 대한 수요가 있는 대학 및 기관에게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예정이다. KOFA의 양재영 대외협력국장은 "외국계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구직자를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,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주한외국기업이 알려지는 계기가될 것"이라고 기대했다. 교육 프로그램은 RJP(Realistic Job Preview, 사전적 일 경험)를 기반으로 구성되며, 1차적으로 주한외국기업 재직자와 청년 구직자가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.
청년 구직자가 해당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주한외국기업의 비즈니스 모델, 기술, 기업 문화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의 교육 과정도 마련된다. 이번 MOU는 KOFA의 '글로컬(Glocal = Global+Local) HR 프로젝트'의 첫 단계다. 글로벌 기업의 빠른 현지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의 일환으로, 주한외국기업 특성에 맞는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조화로운 성장'을 돕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KOFA측은 설명했다. 한편, 주한외국기업연합회(KOFA)에는 산업통상자원부소관 비영리단체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(G-CEO) 등이 소속돼 있다. G-CEO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한국대표이사(지사장)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.
◎공감언론 뉴시스 최희정 기자 dazzling@newsis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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